정준일, 선예와 듀엣곡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로 컴백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준일이 선예와 특별한 듀엣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8일 "정준일이 오는 10일 오후 6시 선예와 듀엣곡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정준일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발매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정준일이 2년 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차례 공개했던 미발표 곡이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기다림에 화답하고자 미발표곡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정식 발매한다. 

투박한 키보드 사운드와 귓가에 속삭이는 감미로운 보컬로 포근한 정준일표 감성을 선사했던 미발표 곡이 여성 보컬과의 만남 하에 어떻게 재탄생됐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19년 권진아와 함께한 ‘우리 시작해도 될까요’ 이후 두 번째 듀엣곡인 만큼, 정준일이 선예와 어떤 보컬 호흡을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