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영무산업개발이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영무산업개발은 지난 2일 아산 배방갈매지구 시행사인 주식회사 파크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680억원 규모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남 아산시 일대 58만600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4600여가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인구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아산 배방갈매지구는 KTX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배방역 등이 인접해있다. 천안~당진고속도로(아산~천안구간 12월 개통 예정), 천안~논산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탕정삼성디스플레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다.
영무산업개발 관계자는 “인근에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 개발 호재도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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