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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재결합 원해" vs 일라이 "여자로 사랑 안 해" ('우이혼2')

2022-06-09 16: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을 두고 엇갈렸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측은 지난 8일 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공개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예고편에서 지연수, 일라이가 엇갈린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예고 캡처



영상 속 지연수는 지인들과 만나 "꿈꾸고 소원했던 시간들이 현실인지 아닌지 믿기지 않았다"며 "일라이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라이의 마음을 모르겠다"면서도 "같이 있으니 마음은 덜 불안하다. 솔직히 재결합 생각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 시각 일라이 역시 지인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슬프고 불편하다. 환경이 지옥 같으면 내가 거기서 살고 싶겠냐. 그때 정말 죽고 싶었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지연수와 달리 재결합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재결합은 못한다. 옛날처럼 될 게 뻔하다"며 "민수(아들) 엄마니까 사랑하는 거지 여자로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4년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20년 11월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우이혼2'에 함께 출연 중이다. '우이혼2'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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