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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내린다' 안녕바다, 미국 본격 진출…7월 투어 나선다

2022-06-09 17: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안녕바다가 미국 진출한다.

안녕바다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미국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고,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최근 한국 밴드 최초 뉴욕 링컨센터 공연, 미국 투어 영화 촬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안녕바다가 오는 7월 미국 투어에 나선다. /사진=안녕바다 측 제공



안녕바다는 오는 19일 서울 FF 클럽에서 첫 미국 투어 프리뷰 공연을 펼친다. 이후 7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같은 달 10일 샌프란시스코, 16일 로스앤젤레스(LA), 20일 내쉬빌, 23일 애틀란타, 27일 뉴욕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개된 포스터는 뉴욕에서 10여년 이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라이언 윤 작가가 맡았다. 
 
안녕바다는 대표곡 '별빛이 내린다' 외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 관객들에게 한국 밴드 음악의 감성을 전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안녕바다는 미국 영화사 블록폰드 프로덕션(BlockPond Productions)이 투자하고 크리에이쇼 필름(Creatio Films)과 서든리 픽쳐스(Suddenly Pictures)가 제작하는 뮤직 로드 트립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크로스 더 씨 위드 유'(I cross the sea with You, 가제)를 촬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안녕바다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부터 투어를 시작해 미국 동부 뉴욕까지 차로 이동하며 겪는 미국 투어 성장기와 미국 각지의 명소에서 연주하는 안녕바다 공연 등 이야기를 담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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