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기 위한 ‘HDC SAFETY-I ACADEMY'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 SAFETY-I ACADEMY는 안전경영을 관리하는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문화,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시스템 실행 방법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이 이뤄진다.
HDC현산은 지난 14일 최고안전책임자(CSO), 경영진, 팀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경영진 Health & Safety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리더십 및 업계 사례, 경영진 안전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이다.
오는 16일에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경영시스템 효과성과 핵심 프로세스 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한다. 현장소장 대상 교육은 총 4차 과정이다. 'HDC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와 운영지식, 각 사업장의 리더로서의 역할 이해‘ 등이 진행된다.
HDC현산 안전관리자 200여명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양평블룸비스타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관리자의 위험관리 기본 이론, 안전보건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이해, HDC 위험관리프로그램 개념 및 특징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HDC현산 관계자는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본부터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서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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