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세호가 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근 배우 이세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세호가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영화 '양치기들'로 데뷔한 이세호는 영화 '스웰링', 왓챠 '팽', 넷플릭스 '킹덤 : 아신전', KBS '화랑',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웹드라마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연애플레이리스트' 연극판에 출연해 현실적인 설정과 감성으로 청춘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영화 '불어라 검풍아'에서 대역 없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OTT 작품들에 캐스팅되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이세호는 "혼자 수없이 부딪혀보고, 실패도 경험했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배우로서 단단해지는 시간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분들과 같이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벌써 설레는 마음이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르엔터테인먼트에는 유빈, 우혜림, 신민철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