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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현대차∙기아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 출시

2022-06-16 16:13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현대해상은 현대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해주는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Smart Safety Servic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기존에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차량 계기판을 사진 촬영해 보험사로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첨단안전장치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블랙박스(빌트인캠)를 말한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현대해상과 현대차·기아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차량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할인형 특약이 자동 가입돼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는 2018년 11월 이후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하고, 연내 2016년 이후 출시 차량으로 확대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6월 16일 이후 가입하는 계약부터 이용할 수 있다.

윤영상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은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는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을 운전 중인 고객에게 편리함과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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