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이 17일 2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 임직원 강사가 충청북도 청주시 남이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이번 교육은 △제주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충청북도 청주시 남이초등학교 △경기 여주시 능서초등학교 등 전국 3개 초등학교에서 동시 진행됐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 이론을 참여형 교육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NH농협생명만의 교육지원 사업이다.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영상콘텐츠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 등 금융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다. 온라인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수준별 영상콘텐츠도 확대 제공 중이다.
2014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만658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조치 완화로 현장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져 올해는 지난해 610명 대비 80% 증가한 약 11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2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미래 금융소비자, 나아가 나라 경제의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경제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