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의영이 캡사이신 보이스로 '드림콘서트 트롯'을 수놓았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가수 김의영은 '도찐개찐' 무대를 꾸몄다.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는 가요계 레전드인 남진을 비롯해 설운도, 진성, 김용임, 한혜진, 그 뒤의 계보를 잇는 송가인, 김호중, 박군, 양지은, 조정민, 김의영, 강혜연, 이도진, 홍자, 홍지윤, 영기, 나상도, 정다경, 조명섭, 안성훈, 전유진, 요요미, 나태주, 김나희, 황윤성, 풍금, 은가은, 윤서령, 박구윤, 류지광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의영은 핑크 색상의 미니원피스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원한 성량으로 '도찐개찐' 무대를 완성했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최초로 펼쳐진 트로트 연합 공연으로, 트로트 연합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인 만큼 '드림콘서트'의 열기를 이어받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공연으로 위축됐던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대면 공연을 기대해왔던 트로트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경험을 선사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