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건설은 부산 동래구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동래구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DL건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 동, 공동주택 2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815억원,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부터 약 31개월이다.
사업지는 도보권 내에 동해선 동래역, 부산 4호선 낙원역·수안역 등이 위치해있다. 부산 7번 국도와 14번 국도 이용도 가능하다.
인근에 낙민초등학교가 있으며 부산 명륜동·사직동 등에 형성된 학원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 등도 인접해있다.
DL건설은 이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총 공사비 4585억원을 수주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산 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필두로 부산 내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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