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SK에코플랜트가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조달 에코파트너스 동반성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맥중공업 공장에서 조달 에코파트너스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달 에코파트너스는 조달 분야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해 SK에코플랜트 경영진과 장창현 한맥중공업 대표 등 조달 에코파트너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조달 비즈파트너 간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맥중공업 화성공장 공정별 주요 라인 견학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운영을 시작으로 비즈파트너와 실질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달 에코파트너스는 2013년부터 별도 운영됐다. 올해를 기점으로 현재 사업형태와 업종별 9개 분과로 구성돼 총 99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에 대해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 지급 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비즈파트너를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역용품 지원 등도 진행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비즈파트너와 긴밀한 신뢰 구축 및 정보 공유를 비롯한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기술개발, 재무지원 등 비즈파트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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