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한라이프는 MZ전용 상품인 ‘로지 종신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보장에 대한 연령층 별 다양한 니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질병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낮은 MZ세대를 위해 합리적인 보장설계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장의 니즈가 낮은 젊은 2030세대의 경우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보험가입 초기 사망보장의 니즈가 이보다 높은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의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약 설계 시 주계약 금액과 연계된 가입한도 기준을 완화해 최저 주계약 가입금액에도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 가능한 특징도 갖고 있다.
더불어 납입완료 보너스도 지급한다. 보험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조건에 차등없이 최대 20%(10년납 기준)를 완납 시점에 지급한다. 고객은 납입완료 보너스 인출기능을 이용해 자금을 찾아쓸 수도 있고, 납입완료시점 이후에도 유지 기간에 따른 환급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는 결혼과 자녀출산 등 생애주기의 변화로 사망에 대한 보장이 필요한 4050 세대를 위해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한다. 사망보장의 니즈가 있지만 보험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도 보험가입 부담을 낮춰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로지 종신보험이 만 15세~39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은 40세부터 최대 60세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피보험자의 100세 연계약해당일 전에 해지될 경우 ‘일반형’의 해지환급금 대비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는 대신 ‘일반형’ 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 세대의 경우에도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고객의 변화되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 활용도를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