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30일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은행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JB전북은행은 30일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은행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맞춤대출'은 사업기간 12개월 이상의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상품은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자 대출은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만기일시 또는 원(리)금균등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기본 우대금리 0.2%와 제휴실적 우대금리 0.8% 등 최대 1.0%까지 적용된다. 대출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신청과 대출한도 및 금리 등을 승인완료하면 전북은행 앱에서 계좌 개설을 포함한 대출 약정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부가서비스 부분도 강화했다. 사업자 대출 고객 중 상해‧사망 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대출 안심케어 서비스'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국내 최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의 판매채널을 결합해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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