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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 임사랑 앞 말실수 연발…문세윤 '민망'

2022-07-13 14: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이 문세윤에게 임사랑을 소개해주던 중, 연이은 말실수로 임사랑의 서운함을 폭발시킨다.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3회에서 모태범은 13년 전 ‘훈련소 동기’로 인연을 맺은 문세윤과 오랜만에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문세윤을 만난다. /사진=채널A 제공



‘신랑수업’ 방송을 통해 모태범의 소개팅 과정을 지켜본 문세윤은 차에 탈 때부터 “'세윤찌' 하고 열어 줘야지”라며 짓궂게 말한다. 그는 또 임사랑에게 먼저 고백을 받은 소감을 물으며 절친다운 대화를 가동한다.

두 사람이 식당으로 도착하자 임사랑이 자리에 깜짝 등장한다. 문세윤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밥을 먹다가 “두 사람이 자주 만나고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모태범은 “주에 4~5일은 (박)태환이랑 만나느라 데이트를 많이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그러자 임사랑은 조용히 고개를 떨군다. 화면으로 모태범의 ‘대실수’를 지켜본 박태환은 “저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며 눈을 질끈 감는다.

모태범은 임사랑의 애교 섞인 표현에 자꾸만 당황하고, 하는 말마다 실수를 연발한다. 화면을 지켜보던 김원희, 홍현희, 이승철 등은 “당황하니까 실언을 하네”, “나 같으면 실제로 싸웠을 것 같다”며 혀를 끌끌 찬다. 

결국 모태범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임사랑은 문세윤에게 “아직은 아닌가?”라며 서운함을 내비친다. 문세윤 역시 “따라가서 쥐어 패고 와야 하나”라며 민망해 한다. 
 
제작진은 “모태범이 어색한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실수를 하는 바람에, 유부남 선배 문세윤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풀려고 애를 썼다"면서 "문세윤은 임사랑에게 ‘친구를 박태환에게 소개시켜 줄 의향이 있느냐?’라고 직접적으로 묻는데, 이에 대한 임사랑의 ‘반전 대답’에 모두가 놀랐다. 그야말로 ‘단짠’을 오간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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