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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창업 생각, 돈 빨리 벌고파"

2022-07-17 14: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후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지연수가 첫 번째 창업지원자로 나서 한식당 오픈을 희망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지연수가 창업지원자로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지연수는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이혼 후에 처음 했었다. '조금이라도 돈을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처음에는 저조했던 자신감이 이제는 가족의 응원 덕분에 충만해졌다"고 밝히며 한결 단단해진 마음을 드러낸다.

지연수는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한식을 꼽는다. 그는 "한식에 자신이 있다. 못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김유진 대표의 신뢰를 산다. 이어 "내가 만든 음식 중에 신김치 얹어서 하는 김치말이 국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좋아해줬다"면서 "육아에 찌든 엄마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밝힌다. 

그러자 김 대표는 "주먹밥도 같이 하면 좋을 거 같다"며 메뉴 팁을 전한다. 김준현은 험난한 인생을 살고 있는 지연수를 위해 계란국수를 선사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한다. 

향후 지연수가 김치말이 국수와 주먹밥이 메뉴로 있는 식당을 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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