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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예비 고부 김혜옥·신동미 갈등 속 수난 ('현재는 아름다워')

2022-07-17 16: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이 결혼을 앞두고 수난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윤재(오민석 분)가 해준(신동미 분)과 함께 결혼 첫 관문인 양가 가족의 만남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오민석이 수난을 당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윤재는 상견례에 가장 늦게 나타난 것도 모자라 문고리에 걸린 셔츠가 찢어져 속살을 노출하는 불상사를 만든다. 

하지만 위기는 또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재 엄마 경애(김혜옥 분)는 해준과 오해를 풀고,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연 듯했으나 또다시 돌아선 듯 보인다. 경애는 “그 집에서 그렇게 하찮은 대우받으면서 결혼하고 싶냐”며 불만을 터뜨린다.

심지어 경애는 하찮은 대우를 받는 아들 때문에 속상한 나머지 해준에게 “부모 없는 것도 걸린다”는 상처까지 건드린다. 

윤재는 엄마와 해준에게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며 또 눈치 없이 기름을 붓는다. 그가 ‘꺼벙이’란 오명을 벗어내고, 예비 고부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윤재가 결혼도 하기 전에 엄마와 여자친구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인다. 하지만 고부갈등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윤재다. 그가 중심을 잘 잡고, 결혼식장에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지, 공감샘을 자극하는 윤재의 짠내 폭발 결혼 준비 이야기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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