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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엔믹스…인도네시아서 케이팝 콘서트 열린다

2022-07-19 09: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케이팝 콘서트가 열린다. 

케이팝 공연 전문 플랫폼 기업 쿠션 라이브는 "오는 11월 10~12일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렛츠 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케이팝 콘서트’(Let’s love Indonesia We all are one K-POP Concert)'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10~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렛츠 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케이팝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쿠션 라이브 제공



이날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그룹 아스트로, 펜타곤, CIX, 엔믹스가 이름을 올렸다. 

약 2만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7시, 하루 4팀씩 무대에 오른다. 3일간 총 12팀이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 생방송 플랫폼 쿠션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생방송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생활이 어려운 인도네시아의 이웃들에게 무상 의료 진료와 무상 교육 지원 사업으로 사용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동남아시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담 G20과 G20 직전에 열리는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케이팝 콘서트로 의미가 있다.

한편, '렛츠 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케이팝 콘서트'는 지난 해 열린 '위 올 아 원 케이팝 콘서트'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이 지난 해 설립한 쿠션 라이브와 구세군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인도네시아 초대형 은행 만디리 뱅크가 후원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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