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가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자위는 서울보증보험에 투입된 공적자금의 회수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지분율 93.85%)의 단계적 매각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예금보험공사 보유주식의 약 10% 정도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해 매각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수차례의 소수 지분매각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 규모를 줄이고, 마지막으로 경영권 지분(지분의 50%+1주 이상) 매각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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