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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심야괴담회' DKZ 재찬 "스토커, 현관문 열자마자 전화해"

2022-07-21 2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DKZ 멤버 겸 배우 재찬이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마인' 등에 출연해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 옥자연,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연기돌 샛별'로 떠오른 DKZ 재찬이 특급 괴스트로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 DKZ 재찬, 옥자연이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재찬은 '심야괴담회' 최초로 사연 속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곳은 폐가 중에서도 가장 무섭고 괴이하다는 폐장례식장이다. 

그는 각종 장비로 귀신의 존재를 찾아다니는 고스트 헌터 윤시원, DKZ 멤버 종형과 함께 사연 속 귀신을 찾아 폐장례식장 내부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사망진단서, 그리고 울리기 시작하는 각종 장비들까지. 과연 귀신을 찾으러 간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재찬은 스토커 때문에 휴학까지 했다는 사연을 듣고 "(나도)스토킹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연습이 끝난 뒤 휴대폰을 확인하자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었고 바로 전화를 걸어봤지만 받지 않아 전화를 끊고 숙소로 향했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던 그 순간 같은 번호로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재찬은 전화를 받자마자 온몸이 굳어버렸다. 그의 휴대폰 너머로 들려온 첫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옥자연은 독특한 귀신 퇴치법을 공개한다. 그는 1년 전 친구들과 떠난 여행에서 희한한 경험을 했다고 고백한다. 

옥자연은 꿈속에서 친구를 향해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귀신을 봤고, 귀신에게 침을 뱉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일명 '야르투투투 사건'이라 불리는 이 에피소드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심야괴담회'에서는 반지하에 이사 온 후 시작된 수상한 문자 '너의 모든 것', 폐장례식장을 찾은 3인방에게 벌어진 소름 끼치는 복수극 '싸울까 귀신아', 아빠 회사에서 만난 소녀와의 기이한 하룻밤 '아빠와 숨바꼭질' 등 괴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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