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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신동미 결혼…부케 주인공 '반전'

2022-07-24 16: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측은 24일 본방송에 앞서 윤재(오민석 분)와 해준(신동미 분)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오민석, 신동미 커플이 결혼한다. /사진=KBS 2TV 제공



사진 속 혼주 경애(김혜옥 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윤재가 결혼하면 주려고 돈을 모아놨을 만큼 장손을 좋아하는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 아빠 민호(박상원 분)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폈다. 이가네 어른들이 아들의 결혼을 얼마나 기대했는지 보인다. 

그런가하면 모두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주인공 윤재와 해준은 사랑이 담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윤재와 해준은 윤재 엄마 경애의 결혼 반대로 큰 위기를 맞았다. 경애는 가뜩이나 첫인상도 안 좋았던 해준이 양가 상견례 후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귀한 아들이 차와 집이 없다는 이유로 해준네 가족에게 하찮은 대우를 받는 게 분통 터질 노릇이었다. 윤재가 중간에서 고군분투했지만 갈등은 쉽게 봉합되지 않았다.

그러나 갑작스레 호텔에서 예정돼있던 결혼식 취소가 나와, 3주 후에 결혼식이 잡혔다. 지난 방송 말미, 해준은 결국 주말을 반납하고 경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먼저 다가갔다.

제작진은 “누구도 이가네 결혼 첫 주자가 될 거라고 예상치 못했던 윤재가 드디어 해준과 함께 웨딩 꽃길에 들어선다.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며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부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받게 된다. 왁자지껄 반전 결혼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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