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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옥문아' 김지민 "♥김준호, 엄마 생일에 100만원 주더라"

2022-07-27 20: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지민은 김준호가 벌써부터 자신의 어머니를 예비 장모님처럼 살뜰히 잘 챙긴다고 고백한다. 

그는 "얼마 전 엄마 생일이었는데 (김준호가) '뭐라도 사드리라'면서 백만 원을 주더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지민(왼쪽)이 연인 김준호와 일화를 공개한다. /사진=KBS 2TV 제공



김지민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가슴 뭉클한 사연도 털어놓는다.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아직까지 문자를 보낸다"고 고백하면서 "아빠 휴대폰 번호를 아직까지 살려놨다”, “아빠 기일이나 생일, 좋은 일이 생겼을 때마다 아빠께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하면 김지민은 어머니를 위해 고향인 동해에 집을 지어드렸다고 밝힌다. 그는 “아빠 제사 때마다 동해에 내려가는데 가족들이 다 같이 모일 곳이 없어 집을 짓게 됐다”면서 "집 선물을 서프라이즈로 해드리고 싶었는데, 엄마가 너무 꼼꼼하셔서 집 짓는 동안 매일 아침 공사 현장에 출근 도장을 찍었다. 자재까지 일일이 확인하셨다. 엄마 덕분에 집이 너무 잘 지어졌더라. 엄마 고마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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