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장서희가 27일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서 한류공로부문을 수상, 다시 한 번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고 (사)서울경제연합과 (주)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수상한 장서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중국 진출 당시 1세대 한류라고 불러주셨는데 지금은 많은 후배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를 빛내주고 계셔서 기쁩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서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며 명실상부 한류스타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중국 드라마 '경자풍운', '서울 임사부', '수당 영웅'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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