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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내러 왔습니다2' 김희재, 백기 투항했지만…통삼겹살 먹방 투혼

2022-07-28 17:0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 김희재가 통삼겹살 먹방에 도전해 이영자, 제이쓴의 박수를 받는다. 

28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17회에서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한 장작구이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사위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한다. 제작진을 다큐멘터리 촬영팀으로 알고 있는 사위 사장님은 "몸이 건강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길거리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때 궤양성 대장염에 걸려서 개복 수술을 2번이나 했다. 지금은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에 '120분 동안 71만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작전에 돌입한 먹피아 조직. 먼저 투입된 수향, 리비와 스페셜 먹요원 이렘 츠라이는 1인 3치킨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IHQ



이후 등판한 쏘영, 아미, 만리와 스페셜 먹요원 김희재 역시 빠른 속도로 음식들을 해치우지만, 김희재가 이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더 이상 못 먹겠으면 앞에 있는 하얀 휴지로 백기를 들어달라"는 이영자, 제이쓴의 조언을 받는다.  

결국 먹요원들의 먹방에 "기인열전이야?", "천상계 같다"라고 감탄하며 백기 투항을 한 김희재. 하지만 그는 먹요원들이 통삼겹살 먹방을 선보이자 마지막 투지를 발휘, 이에 합류해 먹피아 조직의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는 전언이다. 

'트롯 프린스' 김희재의 활약은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돈쭐내러 왔습니다2' 17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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