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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옥순 "오빠가 1순위야"…광수에 눈물 고백

2022-08-02 14: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서러운 눈물을 쏟았던 이유가 밝혀진다.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플레이,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옥순은 광수와 마주하고 숨겨둔 사연을 눈물로 고백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ENA플레이,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옥순이 광수에게 고백한다. /사진=ENA플레이 제공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이어왔다. 하지만 옥순이 광수에 비해 다소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긋날 위기에 처했다. 광수는 옥순의 반응에 실망해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한 영숙, 정숙 쪽으로 눈을 돌렸다. 뒤늦게 각성한 옥순은 광수 지키기에 나섰다.
 
이날 옥순은 광수를 마주치자마자 그를 따로 불러내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광수의 차 안에서 진지하게 입을 연 옥순은 “우리가 나중에 슈퍼 데이트권을 얻게 되면 서로한테 쓰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광수는 “나는 너도 매력 있다고 생각하지”라며 아리송한 태도를 보인다. 

결국 옥순은 “솔직하게 얘기할게. 나는 오빠가 1순위야”라고 고백한다. 이어 “오빠가 나한테 듣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잖아. 인간은 결국 오늘을 살지”라면서 갑작스레 눈물을 흘린다.

잠시 후, 감정을 다잡은 옥순은 그간 감춰온 이야기를 털어놓고,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한다. 

옥순의 고백에 광수는 “큰 어려움이 있었네”라면서도 “어제 들었으면 참 행복했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한다. 과연 옥순의 눈물 어린 고백과 이야기에 광수가 마음을 되돌릴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나는 솔로'는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ENA플레이, SBS플러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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