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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최보필 PD 하차…SBS 측 "후임은 최형인 PD"

2022-08-02 15: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PD가 바뀐다. 

SBS는 2일 "최보필 PD가 617회 방송을 끝으로 '런닝맨'을 떠난다"고 밝혔다. 

SBS '런닝맨' 최보필 PD가 하차하고, 최형인 PD가 후임으로 나선다. /사진=SBS 제공



최 PD는 2020년 3월부터 '런닝맨'을 이끌었다. 그는 12주년 즈음인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을 이끌고 하차한다.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다가 새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한다. 

후임은 '런닝맨'을 함께 연출한 최형인 PD로 확정됐다. 앞서 최보필 PD와 멤버들이 새 연출진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보필 PD의 하차를 암시한 바 있다. 그는 "사랑하는 보필아. 그동안 우리와 함께 달리느라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런닝맨 역대 최고의 스타 PD. 최보필 아웃. 경축'이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 등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런닝맨'은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의 도심 속 레이스 버라이어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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