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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독일 유학 중 차별 겪어"…경험 묻어난 위로

2022-08-03 10: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이 오은영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김호중은 지난 2일 밤 11시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 오은영과 함께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연자들을 만났다.

김호중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해 독일에서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캡처



이날 김호중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을 만나 많은 아이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위로를 건넸다. 그는 일상에서 차별을 겪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김호중은 힘들어도 씩씩한 아이들에게 “훗날 성인이 됐을 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불합리한 점은 꼭 말해야 한다는 오은영의 솔루션이 나왔다. 그러자 김호중은 독일 유학 당시 서툴렀던 독일어로 차별을 경험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호중은 “용기를 내 제가 올바른 얘기를 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제 편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클래식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를 발매, 초동 판매량 70만 장을 돌파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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