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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스타' 영탁 "요즘 내 무대 못 봐"…수줍은 골반춤

2022-08-03 14: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뉴페스타'를 사로잡았다.

영탁은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 출연해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와 록 밴드 버전 '찐이야' 무대를 공개했다.

영탁이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페스타'에 출연했다. /사진=JTBC 캡처



영탁은 '신사답게' 무대가 끝난 후 "저렇게 춤춰본 건 처음이다. 제가 올해 마흔이 됐는데, 올해가 아니면 다시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아서 회사에서 타이틀곡으로 정해줬다"고 말했다. 

'신사답게'의 행거치프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단장님의 아이디어다. 낚싯줄을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수줍은데 동작은 절도 있다. 중간에 너무 놀라서 눈을 가렸다"며 영탁의 골반춤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영탁은 "저도 요즘 제 무대를 못 본다"며 수줍어했다. 

그런가하면 지코는 "화면에서 눈을 떼는 순간 포인트 하나를 놓치는 것이다. 포인트의 집약체"라고, 윤종신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가 담겨있다"고 영탁 무대를 칭찬했다. 

특히, 지코는 "모든 게 다 들어가 있다. 그 시대의 우리가 좋아했던 앨범 베스트를 안무로 모아놓은 것 같다.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영탁은 '뉴페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 록 밴드 버전 '찐이야' 무대를 통해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그는 독보적인 록 스피릿으로 '찐이야'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달 첫 정규 앨범 'MMM'을 발매했다. 그는 오는 6~7일 인천, 20~21일 대구, 9월 3~4일 대전, 24~25일 창원, 10월 1~2일 부산, 15~16일 전주, 29~30일 안동 등 주요 도시에서 전국투어 '탁쇼'를 진행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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