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가 발매 석 달째도 높은 인기를 과시 중이다.
지난 5월 2일 발표된 ‘피어리스’는 국내외 차트에서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킨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멜론 7월 월간 차트 12위,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7월 25~31일) 17위, 지니 7월 월간 차트 18위, 벅스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7월 25~31일) 18위 등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이 곡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주간 글로벌 K-팝’ 차트(7월 24~30일) 5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와 동명의 타이틀곡이 국내외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피어리스’는 13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차트인했다. 이는 올해 데뷔 K-팝 걸그룹 중 최장기간 빌보드 차트인 기록이다.
또한, 이 곡은 최근 발표된 7월 28일 자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 9위를 탈환하면서 다시 10위권에 안착했다. 이 외에도 13주 연속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 국가/지역의 ‘주간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 '사워 그레이프스'(Sour Grapes)도 르세라핌의 롱런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곡은 7월 28일 자 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등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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