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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당나귀귀'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과 각방 쓰고 사이 좋아져"

2022-08-07 16: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여에스더가 갱년기를 이겨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당나귀귀')에서는 여에스더의 힐링 건강콘서트 현장이 그려진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당나귀귀'에서 여에스더가 갱년기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사진=KBS 2TV 제공



3년 만에 열린 대면 건강콘서트에서 갱년기 관련 질문을 받은 여에스더는 "제가 갱년기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었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건강한 갱년기 극복법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친다.

그 어느 때보다 영상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허재가 "저도 드라마를 보다가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도 한다", "예전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증상을 털어놓자 홍혜걸은 "남자는 여성화된다"고 얘기한다.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지나친 감정 기복, 성격 변화로 가족도 고통받는 갱년기를 극복하는 노하우와 중년 건강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을 줄일 수 있는 비법 등 여에스더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건강콘서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여에스더는 강연 도중 남편 홍혜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결혼 29년 차에 매일 싸우다가 각방, 각집살이를 하면서 사이가 훨씬 좋아졌다"는 리얼 부부 토크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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