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지난 11일 태어난 지 9800일을 맞아 '최애돌’에서 당일 투표수 1위를 달성하고, 제364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지민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덤 '아미'는 전 세계 언어로 축하를 이어가는 동시에 투표수로 응원으로 더하며 당일 74,926,144표를 모으고 기부금을 달성했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제364대 기부요정으로 등극된 지민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피난민 긴급구호 기금에 이어서 군부 쿠데타로 교육 시스템 마비를 겪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을 위해 교육 인프라 구축 기금으로 전달된다. 지민은 '최애돌'을 통해 기부천사 3회와 기부요정 12회 등극으로 총 7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애돌'에서는 8월 13일까지 인기상 투표를 진행 중이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으로 '남자 그룹 인기상' 후보에 올라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인기상은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2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2 K GLOBAL HEART DREAM AWARDS)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는 글로벌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싸이와 엔시티드림, 강다니엘, TXT, 더보이즈, 아이브, 르세라핌, 있지, 오마이걸, 프로미스나인, 비비지, 유주, 케플러, 드림캐쳐, 골든차일드, 에이비식스, 알렉사, 헤이즈, TNX, 블리처스, 이무진, 비오 등이 출연하는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K팝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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