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개학을 맞아 ‘let:click 청소년보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7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질병과 상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장한다. 정신건강질환은 물론 폭력과 각종 상해 진단·치료비 담보를 폭넓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우선 보험에 가입한 청소년 고객의 정신건강질환을 중점 보장한다. 우울에피소드·재발성우울장애·공황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 시 특정정신질환진단비(연간 1회한) 담보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학교폭력피해치료가 결정될 경우 학교폭력피해치료보장 담보를 통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강력범죄(일상생활 중)와 유괴·납치·인질 등 범죄 관련 피해 담보도 담았다.
이외에 영구치보철치료와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비 역시 50만원을 보장하고, 상해추상장해 또한 약관 내 지급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스쿨존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에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12세 남아 가입 시 월 3209원, 12세 여아 가입 시 월 4007원이며, 최대 20세까지 동일한 보험료로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중복보장이 가능한 담보로 구성된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의 자녀보험만으로는 부족했던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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