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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위드 코로나 해외여행보험' 출시

2022-09-01 16:07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 비용(숙박비, 식비)을 보장해 주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하나손해보험



하나손보는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발열, 몸살 등 증상이 발현돼 본래 여행 기간을 초과해 해외에 체류하게 되는 경우 또는 해외국가로부터 의무격리통지를 받고 격리되는 경우에 격리생활비용을 최대 10일간 보장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객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비용과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인한 격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었다. 

정부가 9월 3일 0시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모든 입국자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했던 코로나19 검사 비용에 대한 여행객 부담은 사라지게 됐다. 

또 하나손보의 '위드 코로나 해외여행보험' 출시로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비용에 대한 부담 역시 줄어들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지쳐있던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기존 해외여행보험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격리에 따르는 비용을 보장하지 않아 개인이 그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실용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코로나19 변이 발생 등 해외여행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자 해당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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