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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시회 '별의 노래', 석창우 작가 등 세대통합 라인업

2022-09-02 16: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의 전시회 ‘별의 노래’에 참여하는 작가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2일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제이지스타는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더 서울라이티움(갤러리아포레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2 김호중 展 ‘별의 노래’(이하 ‘별의 노래’)에 참여하는 작가 라인업을 모두 공개했다. 

김호중 전시회 '별의 노래' 참여 작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생각엔터 제공



이번 전시에는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글’ 작품을 설치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금보성 작가와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협업한 아트테이너 김리원 작가, 한국의 문화 예술 속 여백의 미를 선보이며 발전에 기여하는 김충식 작가가 참여해 김호중 관련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어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의 시리즈를 선보여온 남기희 작가와 중국의 서극 감독을 비롯해 영화배우 전도연 등과 협업한 임남훈 셀럽 작가,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과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을 감동으로 물들인 석창우 작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 최고의 플로리스트 이삭, 유송하, 정준호가 참여해 색다른 공간을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빛, 후각, 사운드, 미디어아트 등을 모두 아우르면서 설치미술에서 활약하고 있는 308아트크루 또한 전시에 참여해 국적, 나이 불문 모두가 즐기며 웃음 지을 수 있는 작품들로 꽉 채워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앞서 해외 유명 작가 미스터 브레인 워시(Mr. Brainwash)와 닉 워커(Nick Walker),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 모션플랜과 아이랩미디어, LPERS그룹이 전시 미디어아트 부분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근 작가는 직접 전시회에 동참할 수 있는 구성을 만든다. 최종운 작가의 인터렉티브 아트도 있다. 이용재 작가, 황환일 작가, 미미(MeME) 작가, 예술가 스톤락(stonrok) 작가는 다채로운 김호중의 면모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낼 전망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뿐 아니라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젊은 작가들까지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2022 김호중 展 ‘별의 노래’는 9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더 서울라이티움(갤러리아포레 소재)에서 열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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