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현대카드가 9월 한 달간 미술, 음악, 미식, 디자인 등 다양한 소재의 행사로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압구정에 위치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SSG.COM과의 협업을 통해 ‘야키토리 파노’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17일 오픈한다.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야키토리 파노는 일본 긴자의 뒷골목을 그대로 옮겨둔 듯한 맛과 감성으로 현재 가장 핫한 야키토리 전문점으로 평가받는다.
이태원에 있는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0번째 뮤직 테마 전시 ‘재즈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 뮤직 페스티벌의 원형을 제공하고, 라이브 뮤직의 미학을 알리는 등 20세기 대중문화에 큰 자취를 남긴 장르 재즈를 다룬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이태원 바이닐앤플라스틱과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기획한 문화 프로젝트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 위켄드(Fashion Weekend)’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매뉴얼, 반스 등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14개 인기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제품을 경험하고,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과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토크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24일에는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사진 작가 울프강 틸만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유명 미디어 및 퍼포먼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라이브러리 내 ‘무빙 이미지 룸’에서 진행된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