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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순항미사일 충분히 요격…만반의 대비태세"

2022-10-13 21:54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통령실은 13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속도가 느려 탐지 시 충분히 요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의 '3축 체계'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문을 통해 "우리 군은 최근 북한의 공중 무력시위에 대해서도 우세한 전력으로 대응한 바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대변인실은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전력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며 강조하고 나섰다.

10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마친 후 들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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