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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음주운전은 별개? 김동완, 신화 유닛 활동 홍보 [MP이슈]

2022-10-16 17:3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같은 팀 이민우, 김동완, 전진의 유닛 WDJ 활동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린다. 

김동완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신화 이민우가 출연 중인 뮤지컬 '서편제' 공연 현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화 김동완(오른쪽)이 신화 유닛 WDJ 활동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김동완 SNS



그는 "WDJ 녹음이 이제 시작돼서 목을 좀 아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튜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하겠다.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 해주신 분들 감사하다"는 글을 덧붙였다. 

WDJ는 신화의 데뷔 첫 유닛이다. 멤버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됐다. 세 사람은 최근 유닛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기가 문제가 됐다. 신혜성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지 불과 며칠도 안 된 시점에 김동완이 유닛 활동에 대한 공개적 언급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흘러나온다. 이들이 오랜 기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온 만큼 신화의 이름을 건 팀 활동에도 제약이 따르지 않겠냐는 시선도 있다. 

신혜성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더팩트



한편, 신혜성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한가운데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 체포됐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 논현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로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타인의 차량에 탑승했다. 이후 그는 경기 성남의 한 빌라 인근에서 지인이 내린 후 잠실까지 약 10km 넘게 직접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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