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진영이 미니 앨범 선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1일 "홍진영은 당초 오는 3일 미니앨범 선공개곡 '니가 있었다'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홍진영이 미니앨범 선공개곡 '니가 있었디' 발매 일정을 당초 3일에서 오는 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만, 당초 12월로 확정한 미니앨범 발매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한다. 홍진영은 오는 5일까지로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면 앨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로 인해 홍진영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신곡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면서 “가족과 지인,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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