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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100% 생과일 아이스크림 '첫발'

2015-05-21 14:28 |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우유·크림 들어가지 않은 빙과류 첫 선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하겐다즈가 빙과류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서홍표 하겐다즈 코리아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개최한 런칭행사에 참석해 "이번에 출시한 망고 소르베와 라즈베리 소르베 제품은 하겐다즈 역사상 처음으로 우유나 크림이 들어가있지 않은 빙과류 아이스크림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하겐다즈가 21일 '망고 소르베'와 '라즈베리 소르베' 등 2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미디어펜
서 대표는 "기존에 하겐다즈 제품처럼 소르베 제품에서도 가장 프리미엄한 망고와 라즈베리를 선별해 최고의 원료로 제품을 만들었다""인공적인 과일향이나 인공적인 과일을 섞지 않고 100% 생과일로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 과일의 신선한 즐거움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하늬와 오세득 셰프도 참석했다.
 
이하늬는 "본질에 가까운 맛으로 정말 리얼한 과일 맛이 난다""유제품이 안 들어가있는 제품이라 텁텁한 맛이 없어 여름에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오세득 셰프도 "요리를 하다보면 다른 아이스크림들은 빨리 녹아 물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액상이 많이 섞여서 그런것이다"라며 "반면 하겐다즈는 흐르는 물도 별로 없고 오랫동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기존의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다"고 평했다.
 
하겐다즈의 신제품인 '망고 소르베''라즈베리 소르베'는 전국의 주요 소매유통점과 하겐다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 대표이사는 향후 신제품 출시를 늘려나갈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서 대표이사는 "보통 여름 4, 5월과 12, 1월쯤 일년에 두차례정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신제품 출시 횟수를 늘려야하지 않을까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일단 올 하반기에도 나올 신제품이 결정돼 2개 정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제품 출시가 좋은 소식이 되려면 일단 제품을 많이 입점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내년 5월까지 3~4개 정도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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