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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케익믹스’ 출시

2015-05-21 16:35 |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OK’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CJ제일제당이 '백설 케익믹스'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21일 전자레인지로 쉽고 간편하게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백설 케익믹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븐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초코케익믹스''바닐라케익믹스' 2종이다.
 
   
▲ 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로 쉽고 간편하게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백설 케익믹스'를 출시했다./CJ제일제당
'백설 케익믹스'CJ제일제당이 약 2년 동안 밀가루와 설탕, 유지 등 케익을 만드는 원재료 배합비를 연구한 결과 전자레인지 조리에 적합한 최적의 배합비를 개발해 적용했다. 기존에 케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합에서 오븐에 굽기까지 약 1시간이 소요 됐으나 '백설 케익믹스'는 별도로 오븐을 예열하거나 온도를 맞출 필요없이 전자레인지에서 4분만 조리(700W기준)하면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베이킹믹스다.
 
'백설 케익믹스'는 케익이나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등 소비자들이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출시됐다. 과거에는 빵집에서 생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맞춰 일년에 한 두번 정도 케익을 구매했었다면 최근에는 커피 등과 함께 일상적으로 케익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며 '케익 문화'가 보편화된 현상에 주목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특히 제품 외에 물과 계란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케익을 만들 수 있고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이용해 '나만의 케익'을 만들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좋은 반응이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먹방, 쿡방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장면이 많이 소개되며 가정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DIY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성공을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케익믹스'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알리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퀴즈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100명의 케익믹스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21일 백설요리원에서 케익믹스로 자신만의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시크릿 레시피'라는 주제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프리믹스 담당 이정우 부장은 "'백설 케익믹스'는 평소 가정에서 자신만의 케익을 만들고 싶었지만 오븐이 없어 시도하지 못했던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과 마케팅을 통해 베이킹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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