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에서 박신혜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22일 방송에서 시즌2의 첫 게스트로 여배우 박신혜가 출연한다. 옥순봉에 도착한 박신혜는 “일할건데 너무 고급지게 하고 왔다”는 이서진의 우려를 뒤로 하고 긴 머리를 질끈 묶는다.
설거지부터 요리까지 쉴 틈 없이 일하는 박신혜의 모습에 여러 게스트를 만나봤던 이서진·옥택연도 혀를 내두른다. 심지어 제작진들 몫까지 20여 인분의 음식을 싸와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방송캡처(위) 페이스북(아래) |
한편 시즌1에서 찾아온 여성 게스트 중 일을 잘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7회에 등장한 최지우였다. 꼼꼼한 이서진마저 감탄할 만큼 솜씨 좋게 일한 최지우는 이튿날에 김장을 담그며 ‘담그지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때 이서진과 최지우가 보였던 미묘한 기류는 이후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 이어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즌2에서 박신혜가 ‘제2의 최지우’가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옥택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게스트에게 고정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라며 박신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옥택연과 박신혜의 케미가 ‘제2의 이서진·최지우’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되는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는 22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