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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경보' 상향…"실외활동 자제해야"

2022-12-13 11:17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공습했다.

13일 연합뉴스가 한국환경공단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서울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경보'로 상향됐다.

13일 오전 4시 서울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경보'로 상향됐다./사진=김상문 기자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7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3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가급적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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