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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농업 진로 열어준다

2022-12-13 14:25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한청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농업 관련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사진오른쪽)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공사는 13일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 원장과 윤효식 한청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은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업·농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주체의 경영안정 및 성과관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993년 설립돼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힘써왔으며, 청소년 상담 ·복지 관련 사항에 대한 지도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83개 사회적 농장과 220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 역량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구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농업·농촌에는 젊은 구성원의 유입을 위한 열린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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