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외교부는 22일 우리기업의 수출과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외교지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이날 오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출범하는 TF는 방산, 건설·플랜트, 에너지·자원의 3개 분과 구성돼 해외시장에서 우리기업이 대규모 수출 및 수주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외교지원 컨트롤타워로 기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임 대변인은 이어 “우리정부는 지난 11월 23일 대통령 주재로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해서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출과 수주 증진을 강조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외교부는 전 세계 192개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의 흐름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고위급 세일즈 외교를 더욱 강화해 우리경제 도약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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