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공부문 개방형 플랫폼 기관 우수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파급성이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발전 방향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부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 클라우드 개방형 플랫폼 기반 통합형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협업기관 통합형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해 예산을 절감했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재정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았다.
또 2021~2022년에는 수원시 자체 사업으로 인사복무급여 서비스를 확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전사적 자원관리(ERP)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작년 '수원시 협업 기관 통합업무지원시스템'으로,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최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제안' 대상을 받기도 했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그룹웨어(전자문서, 메신저, 메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은 내년 1월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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