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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소상공인 홍보지원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

2022-12-28 18:17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 온라인 영상 세 편의 누적 시청 조회수 약 30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1' 대비 지원 대상을 2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존에 운영했던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김신영씨와 김재우씨가 함께 방송에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소상공인 1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의 지원도 확대됐다. 기존 프로그램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을 포함한 종합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의 항목을 추가로 지원한다.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의 경우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스타리아·카니발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촬영을 진행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직접 신청 또는 주변 이웃의 추천을 받은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 28일(수)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기프트카 온에어1'에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런칭' 편을 기점으로 'LIVE 스튜디오'와 'PR 스튜디오'의 모습을 담은 '런칭' 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LIVE 스튜디오 방송 시청이나 알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는 'LIVE 쇼핑 본방 사수 이벤트' △기프트카 온에어 2 온라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기프트카온에어2 #기프트카 #현대자동차그룹)를 걸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즉석카메라,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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