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2022년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스타로 손예진, 박민영, 이승기를 뽑았다.
지난달 26일부터 1월 1일까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2022년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손예진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3,344표 중 1,572(12%)표로 1위에 오른 손예진은 뛰어난 외모와 역할을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매년 한 편 이상 찍을 정도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같은 작품에서 만난 배우 현빈과 2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손예진은 최근 결혼 8개월 만에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1월 27일 득남 소식을 전한 현빈·손예진 부부. /사진=VAST
2위는 1,553(12%)표로 박민영이 차지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박민영은 지난해 9월 재력가 강종현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열애설 상대인 강종현의 실체와 이력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은 박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상대방과 이미 결별했으며, 많은 금전적 지원을 제공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3위는 1,520(12%)표로 이승기가 선정됐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미정산금 논란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이승기는 음원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료 일부도 편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법적 공방을 앞두고 있다.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승기는 미정산금 모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고 미정산금 가운데 20억 원을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이 외에 돈스파이크, BTS, 제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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