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새해 첫 거래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78포인트(1.15%) 내린 671.5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78포인트(1.15%) 내린 671.5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29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부품,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만이 소폭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섬유·의류, 소프트웨어가 3%대 내렸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비금속이 2%대 하락했다. 반도체,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기계·장비, 정보기기, 건설,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제약, 종이·목재, 금속 등은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41%), 엘앤에프(6.86%), 에코프로(6.80%)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3%), 카카오게임즈(-1.01%), HLB(-1.76%), 펄어비스(-3.58%), 스튜디오드래곤(-2.56%), 셀트리온제약(-1.79%), JYP Ent.(-0.88%)는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27개, 하락종목은 1162개를 기록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2863만주, 거래액은 4조285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10원 오른 1272.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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