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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포천 아이파크' 다음달 분양…지역 '첫 브랜드' 청역성적 기대

2015-06-05 10:4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BL에서 '포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3층 7개동, 총 4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227가구) △74㎡(173가구) △84㎡(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 포천아이파크 지구단위계획도/사진=현대산업개발

포천시는 지난 2006년 이후로 신규 공급이 전무한 지역으로 신규분양 아파트의 희소성 및 기대가치도 높다. 특히 포천시는 브랜드 아파트가 전무한 상태에서 '아이파크' 브랜드가 포천시에 처음 들어섬에 따라 지역민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

'포천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총 42만920㎡ 규모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돼 개발되는 만큼 주거환경이 뛰어날 것이란 평이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는데다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어 관련된 수요층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 포천 구도심과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경기도도립중앙도서관, 포천문화원,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종합체육관, 청성문화체육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맞은편에는 학교부지가 계획돼 있고 포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통학환경도 수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청성산(285m)이 인접해 있고 구읍천과 포천천이 단지 북측과 서측으로 각각 흐른다. 또 문화공원도 단지와 마주해 있어, 단지 내 공원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포천 아이파크'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산업단지가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용정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94만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구리까지 약 40분, 잠실까지 약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19년 예정에 있어,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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