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위원회 심사, 온라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고 도의회 심의를 받게 된다.
경기도는 2024년 최대 500억원까지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혹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 우편 송부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537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접수돼 지방도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설치,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등 60건, 220억원의 사업비가 올해 예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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