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북현대 모터스가 2023시즌 선수들이 입고 뛸 새 유니폼을 17일 공개했다.
전북은 지난해 아디다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으며 선보인 진녹색 유니폼을 올 시즌에도 연이어 홈 유니폼으로 착용한다.
조규성이 전북의 2023시즌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사진=전북 현대 홈페이지
올 시즌 전북 유니폼에는 펄스 라임 색상이 아디다스 로고와 삼선 라인 등에 포인트 컬러로 사용됐으며, 모기업 현대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무늬와 유사한 격자무늬가 유니폼 전면과 후면 하단에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전북은 포인트로 적용된 격자무늬가 물결 모양으로 표현된 데 착안, 2023시즌 유니폼 이름을 '미스틱 그리드 웨이브스(Mystique Grid Waves)'로 발표했다.
전북 구단은 온라인 공개에 이어 18일(토) 오픈 트레이닝에서 선수들이 홈 유니폼을 착용,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유니폼 촬영 모델로 나선 조규성은 "유니폼 색상이 예쁘게 잘 나왔다"며, "팬분들께서 평상복으로 예쁘게 코디해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3시즌 전북 홈 유니폼 판매는 구단 공식 MD몰을 통해 2월 21일(화)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구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승호가 전북의 2023시즌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사진=전북 현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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